동영상 소개
◀앵커 멘트▶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단어가 연상 되시나요?
아마 희생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편 또는 자녀들을 위해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이 땅의 딸들을 위한 예배가 있습니다.
뷰티풀워십 현장에
박꽃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이제 갓 돌이 지난 다하와
다하의 엄마 주한나씨.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예배에 집중하는 주한나씨의 얼굴에는
평안함이 느껴 집니다.
[인터뷰] 주한나 성도
매번 예배 때마다
아이를 살피느라 예배에 집중 할 수 없었던 것은
비단 주씨만이 아닙니다.
영우아를 둔 대부분의 엄마들이
매주 예배시간마다 공통적으로 겪어야했던 경험들입니다.
그러나 뷰티풀 워십에서는 다릅니다.
아이들이 돌아다니고 때로는 울어도
눈치를 주는 이가 없습니다.
이 예배의 슬로건은
‘이 땅의 딸들을 위한 예배, '여자라서 행복한 예배' 입니다.
매달 첫째주 화요일 드리는 예배는
아이의 엄마로, 남편의 아내로 살아왔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딸이라는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배를 기획한 김명선 간사는
누구보다 스스로 이 예배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며 예배에 목마름이 커지다보니
자연스레 주변 지인들과 모임을 갖기 시작한 것이
뷰티풀 워십의 발단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명선 간사 / 뷰티풀 워십
육아와 가정일에 치여
누군가와 함께 터놓고 얘기할 시간조차 부족했던 성도들은
뷰티풀 워십을 통해
마음의 회복을 경험합니다.
[인터뷰] 김태희 성도
[인터뷰] 박지은 성도
뷰티풀 워십은
오는 5월 초, 컨퍼런스도 계획중입니다.
육아, 재정 등의 소주제를 갖고
엄마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섭니다.
하나님의 딸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예배를 통해
또 한명의 영혼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