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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눈을 들어 바라보라!‥ 2016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 개막

705등록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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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어제부터 개회됐습니다.

90여 개국 선교사들이
모여 선교전략을 모색할 텐데요.

선교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90여 개국에서 온 선교사들에게
큰 도전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주희기자입니다.

▶리포팅◀

2016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90여 개국에서 온 선교사 500여 명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눈을 들어 바라보라’입니다.

1950년, 성서침례교회 세계선교대회가 시작된 이래
한국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BFI 존 카너럽 선교총재는
선교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선교대회가 열리는 것은
참석자 모두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라며 기대했습니다.

한국성서침례선교회 문무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평생 선교에 헌신한 분들과 만나
하나님 앞에서 선교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녹취) 문무철 / 회장: 62년 전 미국성서침례에서 파송된 선교사님들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복음을 받아들여 우리가 살길을 찾게 됐습니다. ]

첫째 날, ‘위를 보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BBFI 에디라이언스 회장은
BBFI 선교의 열매는 한국과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오지까지
전파되고 있다며 이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디 라이언스 회장 / BBFI: 국제성서침례친교회가 한국과 다른 나라에서 맺은 선교의 결실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선교사가 필요했던 나라들이 이제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됐다고 하는 것...]

이 밖에도 그리스 조지 디마코스 목사,
케냐 폴 아이렁구 목사 등
13명이 주 강사로 나서
선교보고와 간증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세계선교 전략회의에서
현재 사역에 장애가 되는 사안들을 나누고
세계 각지 선교사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배성현 선교사 / 인도네시아]

이번 대회는
선교사들에게 세계선교를 위한 영감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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