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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외국인 유학생 선교 전략 필요

550등록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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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교회가 전문 사역자를 세우는 등
이들을 위한 선교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달 기준,
10만5천1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유학생 숫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제화시대에 발맞추려는 대학들의 노력과
한류 열풍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 사역자의 교육과
구체적인 선교 전략의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문성주 목사는
“한국은 복음을 전하기 좋은 환경의 나라이지만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치되는 곳이 존재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기대와 다른 교육환경과 장벽에 부딪혀
학업을 포기하고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거나
범죄에 노출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례가 속출하면서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문 목사는 “정부가 2020년까지 유학생 20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지금, 타문화권 대상의 전문인
사역자를 위한 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캠퍼스 선교단체와 지역교회가
이를 위한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성주 목사 / 한국세계유학생선교협의회]

총신대학교 이상일 교수는 유학생들의 80% 이상이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출신 학생들이 많다는 점과
이들은 한국과 자국을 이어주는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맞는 선교전략을 마련하고
선교사와 선교단체, 지역교회 간에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학생 선교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역이라며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상일 교수 / 총신대학교]

한편,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예장통합 서울강북노회 학원선교위원회는
이 후, 외국인 유학생 관련 사역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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