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와 선교사들을 향한 비전을 갖고 시작한 선교교육방송 CGNTV가 올해로 개국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CGNTV 개국 11주년 행사도 열려 성도들과 함께 11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시금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지난 주일 서빙고와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CGNTV 개국 11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크로마기법을 활용한 사진촬영과 더불어 말씀 캘리그라피와 생일떡 나눔 등으로 성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그간 CGNTV와 함께 동역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삽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세상에는 나쁜 소식, 사건 사고를 비판하는 이슈가 중심이 된 방송이지만 저희(CGNTV)는 복된 소식 감동을 주는 소식 영혼을 살리는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기를 원합니다.
온누리인터넷방송으로 시작한 CGNTV는 위성방송시장을 개척하고 지난 11년간 170여개 국에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선교지에 설치된 드림온 안테나는 1만대를 돌파해 자타공인 선교사들의 영적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재 확인했고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차별화된 복음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명희 성도 / 온누리교회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기회가 적어서 평소에 꾸준히 보는 편이에요 그래야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제 마음을 잡을 수 있겠더라고요. [인터뷰] 신귀순 집사 / 온누리교회 광고를 하지 않고도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할 수 없는 일이구나 생각했어요.
2016년 CGNTV는 또 한번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접근성이 높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노크는 웹드라마, 미니휴먼다큐, 세로비디오 등을 통해 SNS로 차세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국 11주년 특집 다큐 ‘자이머시 인디아’를 통해 인도 선교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반갑습네다, 통일북소리에 이은 ‘통일버스 함께갑시다’를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건 대표이사 / CGNTV 차세대를 살리고 땅끝까지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는 그런 기독교복음교육방송으로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온 교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진행된 11주년 개국감사예배에서 CGNTV 전직원이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이 날, CGNTV 운영위와 실행위를 비롯해 CGNTV의 기도후원자인 드림온맘 중보기도팀도 함께 했습니다.
류석인 권사는 2006년 기도 중 하늘을 덮은 십자가와 거미줄 환상을 보고 서빙고 CGNTV 중보기도모임을 시작한 CGNTV의 오랜 동역잡니다.
[인터뷰] 류석인 권사 / 서빙고 금요중보기도팀 대표권사 제가 환상에 대해 말씀 드렸더니 웃으시면서 권사님 많이 모으셔서 CGNTV 중보기도 하라는 사인이십니다. 그러더라고요. 둘이서 시작한 것이 이제는 15명이 됐어요.
기독교 선교교육방송 CGNTV가 11년의 감동을 넘어 ‘더 멀리,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또 한번의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