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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운동 지속가능성・재활성화 연구 발표

560등록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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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선교사 숫자 증가폭이 감소하고
교회들의 후원 여건 약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선교운동이 양성 성장의 관점에서
분명한 침체기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최근 선교사 2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선교운동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응답자가 80%를 넘었습니다.

선교운동 지속가능성의 저해 요소로는
한국교회의 성장이 침체되면서 후원 기반이 약해지고
교회의 선교 열정이 약화되고 있는 것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선교운동의 지속가능성과
재활성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한국선교연구원 문상철 원장은
위의 선교 관련 설문 결과를 근거로
한국 선교운동의 문제점을 분석했습니다.

문 원장은 설문 결과 현재 한국 선교계가
성직자와 평신도를 이원론적으로 구분하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지나치게 목회자 위주의 선교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는 겁니다.

이는 선교지에서 전문인 선교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과 배치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선교운동 지속가능성 저하의 외부적 요인으로는
한국 교회의 재정적 어려움과
교회 구성원들의 선교적 마인드가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것이 지적됐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선교사들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선교사들이 보여준 부정적인 모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녹취: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연구 분석 이후 문 원장은
무엇보다 각 문제별로 연계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선교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각 선교 주최간의 협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이후 논평에서 위클리프 아시아 권성찬 선교사는
선교지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슬람 파트너스 정마태 선교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근거로 관련 조치가
따라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 보고회는 한국해외선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산하기관인 한국선교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해 마련됐으며,앞으로도 선교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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