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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충렬 목사 애도…북한 소행 주장 잇따라

531등록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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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중 접경지역에서 피살된
장백교회 한충렬 목사에 대한 교계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북측에 소행이라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북한사역을 펼치고 있는 선교단체의 한 관계자는
“한 목사가 최근까지 장백지역 탈북민들에게 쌀과 현금 등을
지원하며 복음을 전해왔으며 이로 인해 한 목사가 북 측에 의해
살해된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중국 공안이 한 목사를 공작원
3명에게 안내한 여성 밀수업자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며
북측 소행임을 주장했습니다.

한 목사의 지하교회 조직 연루 설에 대해 장백교회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며 “그동안 쌓아온 장백 교회의
업적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성명을 통해
“여러 정황상 국가안전보위부 등 북한 관련기관의 소행임은
명백해 보인다”며 북한 측에 사과와 관련자 처벌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장백교회와 2013년부터
북방선교 파트너 역할을 해온 원주제일감리교회에서
‘순교자 한충렬 목사 추도예배’가 드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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