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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교회 역사를 통한 신종교개혁 준비

597등록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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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데요.

종교개혁자들의 기본 사상을 살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목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 강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신효선 기잡니다.


▶리포트◀

10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해외석학 초청 특별강좌가 최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오는 금요일까지 한주간
어거스틴, 토마스 아퀴나스. 마틴 루터, 존 오웬 등의
신학자들을 고찰합니다.

[인터뷰 : 김병훈 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혁신학사상연구소]

이번 강좌의 강사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역사신학자 칼 트루먼 교숩니다.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역사신학자이자
지역 교회의 목회자로서 살아가는 칼 트루먼 교수는
역사 속 신학자들을 통해 배운 삶을
현재 교회에 적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이 때
500년전 종교개혁가들이 현대 교회에
또 한번의 종교개혁을 요구할 것이라며,
개혁이 시급한 부분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개념 재정립과 교회의 성결을 꼽았습니다.

[인터뷰 : 칼 트루먼 교수 / 웨스트민스터 역사신학과]

한국교회에는 특별히 현재와 미래를 위해
과거의 역사를 잊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칼 트루먼 교수 / 웨스트민스터 역사신학과]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개혁신학사상 연구소는
올해 가을 네덜란드 아펠도른신학교 셀더 후이스 교수를 초청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할 예정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일회성 행사들로 끝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종교개혁자들의 참 뜻을 새기며
실제적인 변화가 내부로부터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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