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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지금은 다문화 시대, 이에 대한 선교 대책은?

622등록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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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취업과 결혼, 유학 등으로 한국 사회가
급격하게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만큼 우리에게도
새로운 선교 전략이 시급한데요.

이주민과 유학생, 결혼다문화 가정의 사역을 아우르는
‘다문화 선교 포럼’이 개최돼
현황을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한국 사회가 급격하게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말 체류외국인은 1,943,576명으로
전년대비 7.2%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다문화가정은 전국 27만8천36가구로
3년 전보다 4.3%P 늘어난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3%를 차지합니다.

외국인 유학생도 2016년 2월 기준 106,82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유입 외국인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역 파송의 기회도 증가하는 셈이지만
한국교회의 대비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KWMA 다문화 포럼에서는
다문화 선교의 현황과 선교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인 전철한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언어습득의 부족을 꼽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교지 생활의 경험이 있는
선교사들과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철한 대표 / 한국외국인선교회]

온누리교회 다문화선교 코디네이터로 섬기고 있는 임광순 장로는
선교현장에서 다문화 가정이
선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임 장로는 특히 이주민선교에 있어
지역교회와 이주민교회와 대형교회가
함께 하는 연합기구를 만들고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들의
역 파송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임광순 장로 / 온누리교회 다문화선교 코디네이터]

또한 유치에만 힘을 쏟은 나머지 관리에는 소홀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포럼에서는 무슬림 사역의 중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김요셉 교수는
“크리스천이라면 모두가
한 번도 기독교를 접촉하지 못한 무슬림들에게
올바른 기독교의 모습을 전해야 할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언제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시급한 일일 만큼
체계적인 양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문화 시대에 맞는 선교의 전략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해보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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