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르신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청지기적 살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려
끊임없이 고민하고
헌신하는 이들이 모여 삶의 선교 현장을 나누는
제10회 iba 서울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앞선 세대와 다음 세대가 만나 멘토링과
연합의 장이 됐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하나님이 부르신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청지기적 삶을 살아 낼 수 있을까.

제10회 iba 서울컨퍼런스가
‘거침없는 순종, 새 시대를 여는 거룩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서울 장충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비즈니스를 통해 선교적 삶을 살고자 하는
많은 직장인과 기업인,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기 원하는 청년 7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다음세대와 통일한국이 강조됐습니다.

IBA 송동호 사무총장과 오쌤 커리어 연구소 오규덕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인 총 32명이 강사로 참여해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각 분야 멘토들은 이론적 강의가 아닌
자신이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직장선교 영역의 오쌤 커리어 연구소 오규덕 대표는
본인의 적성을 찾지 못하고
22년간 창업만 3번, 직장 3곳을 옮기며
방황했던 시절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을 대하듯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규덕 대표 / 오쌤 커리어 연구소]

이어 크라우디펀딩 와디즈 신혜성 대표도
크리스천 직장인은 업무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잘 살아가고 잇는지에 대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며
직장에서 하나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신혜성 대표 /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거침없이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선교사적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진혜선 / 참가자]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경험은
삶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