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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하나님이 북한을 사랑하사

579등록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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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타깝게도 북한은 14년째
세계 기독교박해국가 1위입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중에도 어렵게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이 있는데요.

북한의 실상과 구체적인 통일준비에 대해
배우고 뜨겁게 기도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 선교컨퍼런스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이주희 기잡니다.

[리포팅]
중국 백두산 아래 마을인 장백에서
교회를 개척해 20년이 넘도록 목회를 해온
장백교회 한충렬 목사가
지난 4월 피살된 사건을 두고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북한 선교의 중요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구체적인 통일 준비를 해야 될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위한 모퉁이돌선교회 선교콘퍼런스가 어제 개최됐습니다.

[심주일 목사 / 모퉁이돌선교회]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두고
탁상공론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입이 모아졌습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겁니다.

일례로 미리 온 통일, 탈북민의 제자훈련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유석렬 박사 / 외교안보연구원]

또 라디오 사역이 중요성도 논의됐습니다.
사단법인 남북언론연구회가
지난 2010년 펴낸 대북라디오백서에 따르면
북한에 있는 단파 라디오는 100만여대,
중파 라디오는 200만여대입니다.

실제 일부 북한선교 단체에서
주파수를 이용해 설교와 찬양을 송출하고 있어
북한 정부가
방해 전파를 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평안남도 남포시에서
100여 명의 성도들이
라디오 예배를 들었다는 이유로
수용소로 끌려가 행적이 묘연해진 사건도 있었습니다.

외교안보연구원 유석렬 박사는
절대 사랑받을 수 없는 잔혹한 행위를 일삼는 북한이지만
동반자적 입장을 취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들이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석렬 박사 / 외교안보연구원]

한편, 콘퍼런스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70년 동안 계속되는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킨 지하교회 북한 성도들과 현지 사역자들의
실직적인 증언과 더불어
북한전문 강사들의 강연과 예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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