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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선교, 독자적인 길을 찾다 'KMQ 포럼'

591등록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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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선교를 위한 전문지, KMQ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효과적인 선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교회 선교와 패러다임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교회, 선교지, 선교사'를 부제로
포럼이 열렸습니다.
KMQ포럼 소식을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의 계간지인 KMQ의 포럼,
'선교와 패러다임'이 지난 18일 개최됐습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선교의 주요 축인
교회, 선교지, 선교사를 각기 세 부분으로 나눠 조명했습니다.

선교를 포괄적으로 고민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주제를 세분화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성남용 목사 / KMQ 편집인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는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
보나콤 강동진 선교사, KWMA 한정국 선교사 등
선교 최전방에 서 있는 전문가 총 8명이 나섰습니다.

그간 해외 선교지 상황을 주로 다뤘던 포럼과 달리
올해 포럼에서는 국내를 선교지로 규정하고
이에 따른 선교방안을 모색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국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된 겁니다.

[녹취] 허명호 선교사 / GMS 한국 외국인지부장

외국인 노동자들이 체류 외국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이전과 달리
결혼 이주민, 외국인 유학생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분류가 다양해지고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장기체류 외국인 비율이 늘어나면서
이에 맞는 선교 방법을 다시 연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선교사 파트에서는
KWMA 한정국 사무총장이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모델의 구체적 실례’를 주제로 발제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전문인 선교사의 중요성이 강조된 지 이미 오래라며
더 이상 목회자란 타이틀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교육선교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한국 선교계가 시도할 바람직한 비즈니스 선교 모델은
‘한국형 국제기독학교’입니다.

[녹취] 한정국 사무총장 / KWMA

KMQ 포럼은 내년에도 ‘선교와 패러다임’이라는 동일한 주제 아래
'종교개혁 500주년과 선교'를 부제로 제3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간 유럽 선교의 발자취를 쫓았던 한국선교가
이제는 한국만의 독자적인 선교방법을 찾아가며
시대에 맞는 선교 방안을 모색해 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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