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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KCMS·KWMA·외교부, 안전강화 협력구축

531등록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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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위기관리재단이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 위기관리 현황과 함께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 사역의 안전을 위해 외교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등과의
협력과 함께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리포트◀
해외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추종 세력들의 무작위적인 테러가 잇따르면서
해외 선교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위기관리재단이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외교부와 업무협력약정,
MOU를 체결하고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 발표자료를 인용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관련사건·사고가 지난해 기준 1만4천여 건으로
이중 100여 건이 선교사들의 사역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록권 이사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약정에 따라 외교부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위기관리재단은
선교사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에서의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지금까지의 선교사 위기관리 현황도 발표했습니다.

김진대 사무총장은 선교 본부와 현장에
비상계획 등을 갖춘 단체가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관리 교육 훈련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뿐만 아니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도 함께 하면서
위기관리 활동을 한국 선교계 전반으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선교지킴이’라는 이름의
위기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지역별, 교회별 ‘단기봉사팀의 위기관리교육’을 개방하고
해외 방문 시 해당 국가의 위기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역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한편, 선교상담지원센터 MCC도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주관단체로 참여했습니다.

MCC는 사역 중 사고를 당해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사역자들을 위해
위기다발지역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등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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