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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행 선교, 각별한 주의 요구

554등록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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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유럽에서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수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으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으로 선교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난 트럭테러에 이어
독일에서 일어난 도끼 난동, 총기난사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유럽 전역으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테러는 is와 같은 극단주의자들의
전투기, 폭탄물 등을 이용한 것이었지만

<소자막: 테러수법, 점점 다양해져>

최근 독일 뭰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이
정치적 혹은 종교적 신념과 무관한
개인적 동기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대규모 살상 테러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세계 각 국들은 안보에 더욱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태진 정책위원 / 국제범죄정보센터>
: “외로운 늑대라고 해서 자기가 직접 이슬람극단주의라든지
극단적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자발적, 자생적으로 발생한 테러로 전개되면서
정말 더 예측이 어려워진 거예요. 테러범들은 만약에 살상무기인 총기나 폭약 등을
사용하지만 없으면 근처에 무기가 될 수 있을만한 트럭이나 도끼 등 모든 걸 이용하는 거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여름철 방학기간에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
취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J 여행사>
:“기존에 가기로 한 분들도 취소하시고
재작년에 비해 반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작년 유럽테러는 연초, 연말에 터졌는데 지금은 7-8월 이맘때쯤 프랑스, 독일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작년보다 훨씬 많이 줄었죠. 예약도 없고 추가모집도 주춤해요.”

유럽으로 선교 여행을 계획했던 교회와 성도들도
고민이 되기는 마찬가집니다.

전문가들은 부득이하게 선교 여행에 나설 경우
공공장소를 피하고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일단은 나가는 나라에 대한 위기정보라든지
사건사고 동향 등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특별히 대규모 시위나 대규모 단기봉사는 자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눈에 띄기도 쉽고 목표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활동을 자제하고
현지인과 난민들 그리고 이슬람과 관련된 사람들과
민감한 종교와 문화에 대해 지나치게 논쟁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직감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테러가 일상이 돼버린 이 시대에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그리스도의 정신이 필요해보입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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