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방송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이 확인됐습니다.

CGNTV가 올 여름, 청주와 광주에서 진행한
미디어 아카데미 참석자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참석자의 95%이상이 아카데미 내용에 크게 만족했으며
미디어 사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답했습니다.

미디어 사용량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하루에 2시간 이상씩
미디어를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10명 중 4명은 하루에 4시간 이상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참석자 대부분이
미디어를 목회에 활용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모르거나
방송과 음향 장비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 없이
교회 장비를 사용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디어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공감하고
기회가 되면 좀 더 전문적으로
집중해서 배우고 싶다고 표했습니다.

아카데미 사역을 4개월간 준비하며
자비량으로 헌신한 직원들은
지역 교회에 미디어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올 해로 11주년을 맞은 CGNTV는 한국교회 나눔프로젝트로
청주와 광주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열고

영상 제작 노하우와 편집, 컨텐츠 공유방법과 홈페이지 관리
교회 음향 시스템 전반에 관한 지식 등
그간 축척해 온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