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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예비교사, '기억하고 상상하라'

578등록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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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세대를 세우는 자리에 있는
교사들의 가치관과 마음가짐은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명을 다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 기독교사 대회’ 현장을
이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지난 2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2016기독교사대회가 오늘 막을 내립니다.

기독교사대회는
교육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려 애쓰는 기독 교사들의 모임입니다.

이번 주제는 ‘기억하고 상상하라.’

올해로 20년을 맞은 기독교사대회의 사역을 기억하고
앞으로 20년의 사역을 상상하라는 뜻입니다.

다음 사역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기독교사의 다음세대인
예비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

교사들은 에비교사 170명에게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다시 한 번 기독교사의 역할과 소명을 마음에 새깁니다.

올 해로 교사 21년차인 김동현 교사는
기독교사로서 무언가 달라야 한다는 관념보다는
교사란 직업을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수단으로 삼기 위해
애써왔다고 말합니다.

교육현장에서 단순 전달자가 아니라
삶으로 본을 보이는 것이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합니다.

[김동현 선생님 / 인천함박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받는 상처도 솔직히 나눕니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닥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상처가 있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지닐 것을 조언했습니다.

[손현탁 선생님 / 청주성화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교사가 왜 되고 싶은지, 그 본질을 생각해봅니다.

[이선홍 예비교사 참가자 / 한국교원대학교]

열심히 공부한 대가를 ‘합격’이라는 글자로
보상받으려고 했던 마음도 되돌아봅니다.

[한지혜 예비교사 참가자 / 경인교육대학교]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기독 교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 때
교사의 역할과 본분을 끊임없이 자문하는
기독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꺾이지 말아야겠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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