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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 스포츠 선교의 어제와 오늘 (2)

513등록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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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외를 막론하고 스포츠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일선에서 활동 중인 스포츠 선교사들을 만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팅◀

박상현 선교사가 서른 살, 젊은 나이에
탄자니아에서 태권도 선교를 시작한지도
벌써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양성된 그의 제자만도
1천 8백 명이나 됩니다.

탄자니아에서 교회가 아닌 체육관을 지으며
삶으로 복음을 전해온 박선교사의 헌신 덕분입니다.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 인구가 비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선교단체들은
60%가 무슬림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자들 중에도 무슬림이 많지만
할렐루야태권도단이 세워졌고
몇몇 개종하는 제자도 생겨났습니다.

이 중 두 명은
이미 선교 훈련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박상현 선교사 / 탄자니아

박 선교사는 지난 2013년에는
탄자니아 태권도 국가대교 코치로 임명됐습니다.

박 선교사의 신분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탄자니아로썬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박 선교사처럼 해외에서 전문적으로
스포츠 사역을 펼치는 이들은 약 2~30여 명입니다.

스포츠를 활용해 사역하는 아마추어 사역자까지 합하면
이들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스포츠가 국가와 종교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강력한 선교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겁니다.

국내에도 스포츠 사역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대한기독체육회도
그 중 하나입니다.

캠퍼스 사역단체들과
캠퍼스 내 스포츠 선교가 활성화하도록 나서기도 하고
지역사회를 스포츠로 섬기는 등
스포츠를 선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세계스포츠선교회는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대표적인 단쳅니다.

기독선수 한 명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선수들을 복음화 하는데 주력합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직접 개최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기도 합니다.

올해도 세계스포츠선교회 올림픽선교위원회는
리우 현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윤덕신 실무회장 / 올림픽선교위원회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 선교가
그 노력만큼 다양한 결실을 맺길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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