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전세계 선교학자 '회심과 변혁'에 주목하다

620등록 2016-08-1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전세계 선교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선교학회 제14차 총회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200여 선교학자들이 말한
‘회심과 변혁’은 무엇이었을까요.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회심과 변혁’을 주제로 열린
제14차 세계선교학회가
어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교학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선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회심과 변혁’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4차례의 주제 강연과
매일 진행된 소그룹 모임에서 발표된 논문만
130여 편에 이릅니다.

주제 강연에서는
역사로 보는 회심, 야고보서를 통해 본 IAMS 정기총회의 의미,
한국 개신교 맥락에서 본 회심과 변혁 등을 주제로
4명의 발제자가 나섰습니다.

주제 강연을 통해
개신교 내부적인 회심운동은 물론
종교간 회심도 함께 아울러 다뤄졌습니다.

또 힐링, 차세대와 미션, 성경과 선교학 등
8개 소주제로 묶인 그룹에서는
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16일에는
지난 며칠간 진행된 모임의 결과도
최종적으로 공유됐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프 사우어 / 교수

전현직 회장단이 함께 자리한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과가 진단됐습니다.

제9회 세계선교학회 회장직을 맡았던 전재욱 박사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임원이 된 박보경 교수도
부회장으로서 함께 자리했습니다.

IAMS 전 회장인 미카 베이캉가스 교수는
이번 대회의 주요 성과로
다양한 토론의 장, 회심에 대한 수면화,
새로운 통찰력 등을 꼽았습니다.

[녹취] 미카 베이카가스 전회장 / IAMS

또 한국교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갖게 됐다며
한국교회가 성도의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통전적 의미의 갱신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미카 베이카가스 전회장 / IAMS

신임 회장직을 맡은 폴 콜만 교수는
선교학계에서 다뤄야 할 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선교와 환경, 종교 간의 갈등 등
다음 총회를 두고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폴 콜만 신임회장 / IAMS

세계선교학회는 4년 뒤 제15차 대회를 가질 예정이며
장소와 주제는 미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