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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 유대인 요셉 슐람 목사 '기독교인, 유대인 적대 심각'

1050등록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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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멘트
예수 그리스도인을 믿는 유대인,
'메시아닉 유대인'으로 알려진 요셉 슐람 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벌써 21번째 한국방문인데요.
이스라엘 전역에서 복음 전도자로 활동하는 유대인 랍비의
레위기 강해에 한국 성도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자입니다.

리포트
1960년대 50명 남짓이던 이스라엘 내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현재 약 1만 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50년간 200배 증가한 수칩니다.

1996년부터 20년째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메시아닉 유대인 요셉슐람 목사 역시
유대인 사역에 몸담아 왔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뿐 아니라
매해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해 왔습니다.

올해는 한국에서 레위기 강해를 펼칩니다.

그간 주로 신약성서를 강해해 온 것을 미뤄볼 때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요셉슐람 목사 / 네티비야선교회

요셉 슐랍 목사는 레위기 강해에서
특별히 제사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IS의 테러 역시
종교 간의 전쟁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이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나타난
종교 안에서의 갈등과
큰 맥락에서 유사한 형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흠 없는 어린양으로 드렸던 제사를 대신해
오늘날 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제사를 드릴 수 있을 것인가에 질문을 던지며
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요셉슐람 목사 / 네티비야선교회

동시에 오늘날 유대인조차 속죄제를 드리지 않는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속죄제사의 형태가 사라진 것에
크게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요셉슐람 목사 / 네티비야선교회

그러나 흠 없이 완전했던 제사의 과정을 상기할 때
오늘날 예배의 모든 순간에
우리가 얼마나 전심을 다해야 하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요셉슐람 목사는
유대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기독교 내부에 있다며
유대인들을 향한 기독교인들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사도바울 역시 수차례 자신을 유대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밝혀왔다며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기독교인들의 행태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최근 유대인 랍비 사이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희망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유대인 랍비 요셉슐람 목사의 사역이
이스라엘에 대해 무지했던 한국교회에
새로운 눈 뜨게 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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