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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태권도로 복음을, '할렐루야컵 태권도대회'

999등록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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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 선교지에
태권도를 매개로 복음을 전해온
할렐루야 태권도단이
내일부터 크로아티아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를 개최합니다.

유럽권 선교에 강력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의 사역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트▶

할렐루야컵 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가 처음 시작된 건
지난 1997년, 모스크바에섭니다.

소련의 공산주의가 무너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당시
태권도는 현지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자연스레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활용됐습니다.

지금까지 무려 3만여 명의 청년들이
태권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인터뷰] 최현부 조직위원장 / 할렐루야컵대회

이후 할렐루야컵 대회는
모스크바를 기점으로
필리핀,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로 점차 확산 됐습니다.

그 중 동유럽권 선교를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된 크로아티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내일부터 약 1주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됩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개정된 종교법의 영향으로
공식 대회를 열 수 없게 되면서

크로아티아 대회가 그 역할까지 함께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 해 대회에는 20개국에서 온 선수
2천여 명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청년들은 물론
무슬림 청년들도 함께 합니다.

[인터뷰] 최현부 조직위원장 / 할렐루야컵대회

크로아티아에서 지난 10년간 계속된 할렐루야컵 대회는
현재 현지화가 완료됐습니다.

선교가 자립 단계에 도달 해
현지 크리스천이 사범이 되어
또 다른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하는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현부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태권도 선교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최현부 조직위원장 / 할렐루야컵대회

동유럽 선교의 주춧돌이 될 크로아티아 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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