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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오랜 친구에게 전하는 가장 귀한 선물

666등록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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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변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서로의 허물까지 아는
40년지기 친구라면 어떨까요?
가장 좋은 것을 선물하고 싶은 동창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일 저녁, 교회 로비가
중년 남성들과 여성들로 가득합니다.

옛 추억이 담긴 교복 앞에서 찍는 사진 한 컷에
마치 십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도 듭니다.

베이비 붐 세대이자
한국 경제 발전의 주축을 이뤘던 50대들이
한자리에 모인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터뷰]

맞춤전도집회 초대로 40년만에 만난 동창도 있습니다.

[인터뷰]

50대 동창 맞춤전도집회 ‘버킷리스트’는
뮤직박스 속 DJ로 변신한
강석우 씨의 등장으로 시작됐습니다.

70년대 음악다방을 떠올리게 해
참석자들의 향수를 자아냈습니다.

강성우 씨가 무대 중앙으로 이동해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자
하이틴 스타를 바라봤던 소녀 감성이
불쑥불쑥 튀어 오릅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한 이성미 씨와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쎄씨봉, 윤형주 씨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통기타를 어깨에 멘 윤형주 씨는
자신의 히트곡인 ‘어제 내린 비’와
찬송가를 연이어 연주하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윤형주 가수 / 세시봉

기도로 준비하며 옛 친구를 초청한 신청자들의
감동적인 영상 편지가 이어진 가운데

이재훈 담임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성도수를 늘리기 위함이 아닌
친구를 위해 내가 맛 본 가장 좋은 길,
가장 좋은 삶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맞춤전도집회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이번 맞춤전도집회에 참석한 전도대상자 231명 중
하나님을 영접하기로 한 결신자는 81명,
이 중 절반인 44명은 세례를 받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까까머리 시절부터 함께 해온 40년 지기 친구들이
새로운 여정을 함께할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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