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선교지 기독대학의 중요성 알린 제2회 PAUA 포럼

1138등록 2017-01-0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멘트▶
교육선교가 선교지 복음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조명되고 있는 만큼
이미 선교지 곳곳엔 기독대학들이 설립되고 있는데요.

기독대학의 정체성 확립과 효과적인 교육선교를 위해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제2회 범아시아아프리카대합협의회 포럼 현장에서
기독 대학의 기초를 다지고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발표와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신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크리스천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영성과 인성의 바른 성장을 위해
교육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선교지 기독대학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립 증가와는 별개로
기독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은
뚜렷하게 확인할 길이 없고
특별한 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학마다 중구난방식 교육과목을
편성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범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 PAUA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파우아는 200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해외 선교지에 약 30개의 기독대학을 세우고
이들의 협력을 도모해 왔습니다.

효과적인 기독교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선교포럼을 연 건, 올해로 2회째입니다.

PAUA측은 질적 성장을 중시하며
기독학교를 세웠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그대로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성택 사무총장 / PAUA]

이번 포럼에는 현재 선교지에서 기독 대학을 운영 중인
선교사들도 함께 자리해 기독 교육의 참된 의미를 알렸습니다.

우간다 테소에 위치한
쿠미 기독 대학의 이영길 총장은
교육선교의 목적이 곧 사회에 도움이 되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기독대학으로 머물기보단 종합단과대학으로 규모를 키우고
각 나라의 기독대학이 서로 연대해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사회과학, IT과학 등
4개의 단과대학을 운영 중인 쿠미대학교는
기독정신에 입각한 일반과목을 접목시켜
국회의원, NGO대표,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길 총장 / 우간다 테소 쿠미대학교]

학교마다 이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노력이 이뤄져야겠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