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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신임 총회장 선출, 조용중 선교사

793등록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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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제4대 사무총장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한정국 사무총장이
모든 임기를 마치고 후임에게 배턴을 넘겼습니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글로벌호프 대표로 활동 중인
조용중 선교사가 선출됐습니다.

이밖에도 2016 선교사 파송현황이
발표된 총회자리에
박꽃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의
제27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선
지난 7년간 KWMA를 이끌어온
한정국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신임 사무총장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습니다.

GP선교회 조용중 선교사와
바울선교회 한도수 선교사가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95표 중 과반수인 67표를 얻은 조용중 선교사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습니다.

KWMA 사무총장으로 사역한 7년을 포함해
지난 2001년부터 16년간 부총무, 총무 등으로
꾸준하게 사역해온 한정국 사무총장은 배턴을 넘기기 전
아쉬움이 담긴 마지막 이임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한정국 제4대 사무총장 / KWMA

후보 정책발표에서
선교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선교지도력 개발 등을
주력 과제로 내세웠던 조 신임 사무총장은
KWMA를 겸손의 리더십으로 이끌겠다며 취임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 / KWMA

한편 이번 총회에선
2016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 자료가 발표돼 이목을 끌었습니다.

2016 파송된 선교사 숫자는 172개국에 27,205명입니다.
지난 2015년과 수치에 변동이 없습니다.

2014년 선교사 증가수가 4자리에서 3자리로 내려온 이후
불과 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만큼
선교계에 주는 충격이 큽니다.
한국 선교가 더 이상 양적 성장에 기댈 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다만, 이번 통계에서
전방 개척 지역 선교사가 약소하게나마 늘었음이 확인됐고

그동안 허수로 잡히던 선교사 숫자가
각 교단의 결단에 따라 과감하게 정리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선교 강대국으로 꼽히던 한국선교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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