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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유학생을 섬기는 IGC 연합교회

1140등록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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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 마련이
절실해 보이는데요.

유학생 관리와 선교를 위해
인천 송도에 있는 4개 교회가 힘을 모았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송도에 위치한 4개 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IGC연합교회란 이름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해 역 파송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유학생의 90퍼센트가 비기독교인인 점을 고려해
교회들은 이곳을 하나의 선교지로 선정한 겁니다.

인천 송도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어제 열린 IGC 연합교회 창립 예배에는
목회자와 성도 200여 명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예배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신 목사 / 송도예수소망교회]

2009년 인천글로벌캠퍼스가 형성된 이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 네 개 학교가 이곳에 입주해 있습니다.

재학생 숫자만 1천500명.
이 중 30퍼센트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문화가 서로 다른 35개국에서 모였습니다.

연합교회의 섬김은
3년간 한정된 캠퍼스에 머물며 공부하게 되는 유학생에서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방침입니다.

앞으로 예배드릴 처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영어를 기본 언어로 하는 목회자를 초빙해 예배하고
찾아오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문화원과 연계해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춘호 총장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2030년에는 한국 체류 외국인 숫자가
약 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숫자도 증가 추셉니다.

2017년 새해부터 송도지역 교회들이
효과적인 유학생 선교를 위해 마음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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