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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복음 광고

880등록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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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 크리스천들의 사명일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따라
전도의 방법은 달라질 수 있겠죠.

‘복음 광고’를 통해 전도하는 이들이 있어 취재했습니다.

윤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미국 뉴욕의 맨해튼 타임스퀘어.

조용히 눈을 감은 여성 광고모델 옆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카피가 눈길을 끕니다.

하루 유동인구가 50만에 달하는 이 곳,
버스 정류장 앞 전광판에 하나님의 말씀이 걸렸습니다.

2014년 10월 설립돼
지하철과 마트, 전국 중고등학교 등에서
‘복음 광고’를 시작한 복음의 전함이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복음 광고를 내걸었습니다.


뉴욕 근교 한인교회 성도들도
기존 펜스테이션 부근에서 해오던 노방전도 장소를
광고판 아래로 옮겼습니다.

뉴욕에서 노방전도를 해 온 뉴저지초대교회 박찬섭 목사는
거리에 나갈 때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 전화인터뷰: 박찬섭 목사 / 뉴저지초대교회 전도부 담당
전도지를 받은 분들이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저는 위에 광고판을 보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복음 실은 전도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광고 전도는 이 시대에 참 잘 맞는 전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도지는 각 나라별 언어로 제작됐습니다.

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는 낯선 땅에서 고국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관광객들에겐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 고정민 이사 / 복음의전함
어느 나라에서 오셨습니까? 중국이라고 하면 중국어 전도지, 스페인이라고 하면 스패니쉬, 일본이면 일본어 전도지를 드렸어요. 낯선 땅에서 본인의 나라 언어로 된 글을 읽는다는게 재밌어도 하시고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끝까지 읽어주셨던 것 같아요. ]

복음의전함이 광고로 복음을 전한지도 2년 남짓,

광고자체가 주는 인지, 접촉 효과에
복음을 광고한다는 발상 자체의 신선함이 맞물려
효과는 분명 컸지만
국내외 미자립교회에 광고 전도지를 무료에 배포하다보니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인터뷰 : 고정민 이사 / 복음의전함]
조금 더 전 세계에서 이런 일들을 확대하려다보니, 미국에 전도지를 저희가 10만장 인쇄를 했는데 (앞으로) 훨씬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 저희가 갖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에 조금 마음을 나누고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구 있구요. 어떻게든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실 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

복음의 전함은 뉴욕에서 복음 광고를 마친 후에는
아시아에서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태국 방콕에 복음 광고를 내걸 계획입니다.

CGN투데이 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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