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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군입대 앞둔 MK들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

641등록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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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교사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서 하는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군 입대입니다.

낯선 한국 문화와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인데요.
이들을 위해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코소보에서 선교사 자녀로
16년 동안 살아온 서주현 군은
3주 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한국에 온지 겨우 1년만의 입대여서
걱정과 기대가 교차합니다.

[인터뷰] 서주현 선교사자녀 / 코소보

최근 군 입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큰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선교사 자녀들이 군대에서 영창에 가거나 탈영하는,
부적응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이 같은 세미나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윤귀남 선생님 / MCC

이틀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군대 문화적응능력 테스트,
군대문화 오리엔테이션: 형들의 군대 이야기,
Self care를 위한 자기이해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첫날 참가자들은
군대 문화를 알아가는 것에 앞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형은 한국인이지만
타 문화권에서 살면서 내적 정체성에
혼란을 겪어온 참가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군대 문화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훈 코디 / TCK WAVE

군 생활을 마친 선배들의
생생함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선배 선교사자녀들의 실질적이고도 진심 어린 조언은
깊은 공감을 낳았습니다.

2만여 명의 선교사 자녀 중
국내에 입국해 있는 선교사 자녀는 약 2천여 명.
약10%로 추산됩니다.

군 입대, 대학진학, 취업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로 들어오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도움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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