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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대학생들이 열어가는 바람직한 기도의 문

897등록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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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힘들고 지쳤을 때,
혹은 기쁘고 행복할 때,
여러분은 어떠한 기도를 드리시나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리고 싶은
예순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기도훈련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나흘간 열린 ‘2017 CCC 기도학교’의 현장을
이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교사의 꿈을 품고
수능 시험에 재도전한 대학교 4학년생 신진슬 씨.

기도 중에 떠오른 소명이라
합격할 것이란 확신에 차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에 낙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조금씩 원망의 감정이 싹트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과도 멀어지게 됐습니다.

[인터뷰 : 신진슬 대학생 / 기도학교 참가자]

신 씨처럼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지만,
정작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어떤 응답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대학생 65명이 ‘2017 CCC 기도학교’에 모였습니다.

바람직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소명을 꿈꾸자는 것이
이번 기도학교의 훈련 목표입니다.

[인터뷰 : 권순정 책임간사 / 한국 CCC 기도부]

합숙 이튿날에
‘하나님과의 관계, 올바른 기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한국 CCC 부산지구 이영철 간사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일들을 알아가고자 할 때
비로소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고,
이 관계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이영철 간사 / 한국 CCC 부산지구 커뮤니티 팀]

강의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중요함을 인식한 대학생들은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과 만나고 싶은지
조별로 의견을 나누고,
강의 내용을 직접 기도에 적용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보단,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바람직한 기도로
복음의 영향력을 펼쳐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무너진 꿈 때문에 좌절하던 신진슬 씨 역시,
새롭게 만난 하나님을 통해,
담대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 신진슬 대학생 / 기도학교 참가자]

청년의 때에 마주하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때를 구하는 이들의 기도가

세상에 건강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미래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이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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