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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캠퍼스 사역에 올 봄날을 기다리며

697등록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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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봄의 생기가 느껴지는 대학가는
첫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활기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캠퍼스선교단체들은
대학복음화는 여전히 한 겨울에
머물러있다고 말합니다.

점차 어려워지는
캠퍼스선교의 현황을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각종 동아리를 알리는
재학생들의 홍보가 한창입니다.

기타동아리, 댄스동아리 등
동아리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신입생들의 눈길을 끌기에 바쁩니다.

한국기독학생회 IVF도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 모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몇 해전부터 캠퍼스선교단체들은
관계 중심 사역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IVF 역시 전체모임 횟수를 줄이고
5-6명의 소규모 모임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애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대학 내 기독동아리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일부 학원선교단체들은
지방지부 철수건을 고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방대학 입학생이 감소하는데다
학생들의 관심이
스펙쌓기에 치중돼,
동아리 신입생이 한 자리수에 머무는 것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학원 선교단체들은
효과적인 캠퍼스 사역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CCC는 SNS 세대인 청년들을 겨냥해
다양한 선교 도구를 내놨습니다.

[인터뷰]

또한 신입생들이 각 캠퍼스 사역자들과
미리 연결될 수 있도록
자체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했습니다.

캠퍼스선교단체뿐만 아니라
대학가 인근 교회들도
캠퍼스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5개가 넘는 인근 대학에 둘러싸여 있는 동안교회는

매해 이단세미나를 개최하고
관련 팜플렛을 제작해
청년들이 이단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팜플렛을 제작한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인터뷰] 김형준 담임목사/ 동안교회

여전히 한겨울을 나고 있는
캠퍼스사역단체들에도
속히 봄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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