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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다음 세대의 위기, 교회 생존의 위기로

934등록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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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 세대의 탈 교회화 현상.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교회와 기독교사,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다음세대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원인을 찾아봤습니다.

이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소미]
[최재현]

이밖에도 ‘학업’과 ‘신앙생활’ 중 우선순위를 묻자
학년이 올라가면 교회보다 학업이 먼저일 거라는
학생들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아예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학생도 있습니다.

차세대를 두고 미전도 종족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절감케 합니다.

[김도윤]

예장통합 총회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회의 영,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인원은 40만 7천967명입니다.
전년도 42만 4451명보다 1만 6484명 줄었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서는 16만 3356명이 감소했습니다.

교단 마다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구의 한교회에서
20년간 교회학교 교사로 섬겨온 박광진 집사는
젊은이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과 맞물려
교회의 허리가 사라지고 있어서

지방교회일수록 교회학교의 위기의식은
더 심각하다고 우려합니다.

[박광진 집사]

이러한 분위기 속에
기독 부모들도 걱정이 많습니다.

자녀가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성적이 떨어지면 어쩌나,
혹은 경쟁에서 밀리면 어쩌나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부모의 신앙이 아무리 단단해도
자녀 스스로의 신앙이 크지 않으면
이 또한 걱정거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학부모]

차세대의 위기가 교회 전체 위기로 이어진지는 이미 오래지만

걱정만 하는 사이 차세대는 교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더 늦기 전에 돌아봐야겠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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