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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서서평 일대기 담은 다큐 영화, 극장가 찾는다

1799등록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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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시사회가
광주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4월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서서평과
그녀의 삶과 헌신에
교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주지역 목회자와 원로, 지역구청장, 시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
CGNTV가 1년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시사회 현장입니다.

멀티플렉스 극장 두 관이 어느새 가득 찼습니다.

광주를 거점으로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22년간 조선의 의료와 교육 선교에 헌신하며
철저히 조선인으로 살아간 서서평 선교사에 대한
광주지역의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녹취] 윤안나 배우 / 서서평 역

자극적이거나 흥미 위주의 스토리 전개는 없지만
독일 비스바덴과 뉴욕, 전라도와 제주도까지,

서서평의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의
발자취를 추적하듯 따라간 영화는

러닝타임 70여분 내내 관객들의 마음에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란 메시지를 강하게 던집니다.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하정우 씨의 낮고 깊은 목소리가
서서평 선교사가 남긴 삶의 여운을 더욱 애달프게 전합니다.

[하정우 내레이션]

[인터뷰] 안영로 목사 /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인터뷰] 김희재 지검장 / 광주지방검찰청
[인터뷰] 이혜경 사모 / 광주제일교회

다음 날 서울에서 열린 시사회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광주 시사회
2017. 4. 4 /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인터뷰] 두상달 중앙회장 / 한국 CBMC
[인터뷰] 문애란 대표 / G&M글로벌문화재단

1912년, 가난과 전염병에 시달리던 조선에 와
여성 계몽과 복음 전파에 힘쓰고
버려진 고아 13명과 한센병 환자의 아들까지 입양해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준 서서평 선교사.

쉰 둘에 영양실조와 스프루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자신의 시신을 기증해 예수의 사랑을
조선에 일러준 서서평 선교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4월 2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복음의 본질을 잃고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에
메마른 교회와 사회를 회복케 할
봄꽃처럼 반가운 영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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