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최근 방한한 미국교회의 영적 지도자
존 파이퍼 목사가
'디자이어링 갓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목회자와 신학생들은
주님의 일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복음주의 신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존 파이퍼 목사가 남긴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문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도 수천 명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최근 방한한 존 파이퍼 목사의
디자이어링 갓 목회자 컨퍼런스 현장입니다.
전국의 목회자와 예비목회자 그리고
세계 곳곳의 선교사들까지
존 파이퍼 목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집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파이퍼 목사는 위튼대와 풀러신학교, 독일 뮌헨대에서
공부하고 베델대에서 교수로 봉직하다
1980년부터 33년 간 미네소타주 베들레헴침례교회에서
담임 목사를 지냈습니다.
그는 미국 대각성운동의 주역인 조너던 에드워즈의
신학을 계승한 목회자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신앙을 강조한
'기독교 희락주의'를 추구해왔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설교하는 자세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예수를 높이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온 우주 만물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파이퍼 원로목사 / 베들레헴 침례교회
더불어 우리는 스스로 은혜를 받지 못 하는 존재임을 설명하며
온전히 예수님을 닮는 삶을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
[녹취] 존 파이퍼 원로목사 / 베들레헴 침례교회
이번 콘퍼런스는
그간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앞으로 목회를 하게 될 신학생들도
사역의 열정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조병란 신학생 /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인터뷰] 최종환 목사 / 서울성결교회
[인터뷰] 서황식 신학생 / 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어떤 진리와 가치도 하나님보다 귀할 순 없다는
존 파이퍼 목사의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