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노원구 백사마을에 세워진
연탄교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았습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운영하며
마을 주민들을 섬겨온 허기복 목사는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2015년, 1호 연탄교회를 세웠습니다.
이 날 기념행사는
연탄교회 어르신들의 축하 찬양으로 시작했습니다.
연탄교회 허기복 담임 목사는
‘연탄교회는 우리모두의 교회입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허 목사는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는 성경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탄 교회는 우리 모두의 교회라며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중앙아시아 최대빈민국인 키르기즈스탄
연탄교회인 새언약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건축헌금 3천만 원을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르기즈스탄은 한 건물을
여러 교회가 시간차를 두고 예배하고 있는데다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연탄교회는 새 예배당 건축을 하기까지
1천8백만 원이 부족하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촉구했습니다.
연탄교회는 오는 10월 15일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