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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문화 예술 사역자들 한 자리에

793등록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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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문화를
공유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죠.
문화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해온 사역자들이
자신들의 사역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CCM밴드 메저스티의 찬양으로 예배당 안이 뜨겁습니다.
지난 29일, 아현동 북성교회에서
제1회 문화예술인 타문화선교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선교지에서 문화예술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관련 사역자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립니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한철호 선교사는
'기독예술인의 선교적 참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문화예술'은 존재 자체가 예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철호 선교사 / 미션파트너스

태국에서 햇수로 6년째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는 히즈팝은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아이돌그룹을 데뷔 시키면서
문화를 통한 복음의 확산을 바라고 있습니다.

[녹취] 최종환 단장 / 히즈팝

또 0316 레코드레이블, 세계댄스대회 지웨이브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했습니다.

'히즈팝' 외에도 문화예술 공동체 '나누밴드',
해외 선교지 교회을 대상으로 교회음악을 교육하고 있는
'그 나라'도 이날 강연자로 나서 함께 사역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의 열기는 무척 뜨거웠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선교계에서 문화 선교가 차지하는 부분은 굉장히 적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발표한
2016 선교사파송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복사역자를 포함해
57개 국가에서 선교사 620명이
문화, 스포츠 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교회개척, 제자훈련, 복지개발 사역 비율에 훨씬 못 미칩니다.

문화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 처음 열린 문화예술인타문화선교콘퍼런스가
문화예술선교의 장을 확장해 가는데
일조하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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