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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전 세계 선교계를 연결하는 '로잔 운동'

745등록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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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로잔운동은 국내외 선교계에
큰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을 아우른다는 상징성 또한 갖고 있는데요.
로잔운동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 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고민하는 세미나가
최근 열렸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트▶

빌리 그래함 목사를 주축으로
1974년 7월,
150여 개 국에서 온 2700여 명의
선교 지도자들이
스위스 로잔에서
제1차 로잔대회를 열었습니다.

전세계 선교지도자들을 연결하고
열방을 위한 효과적인 선교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이후 로잔운동은
1차 로잔대회에 이어 2차 마닐라, 3차케이프타운에서
총 3차례의 대회를 가지며 로잔언약을 세우고
미전도종족, 10/40윈도우 등
주요 선교과제를 던져 왔습니다.

로잔운동이 전세계 선교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로잔운동과 한국교회의 선교적 역할에 대한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는
국제로잔위원회 마이클 오 대표,
한국로잔위원회 의장 이재훈 목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선교지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마이클 오 대표는
현재 로잔운동은
전세계의 복잡성, 다변성을
과제로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로잔운동은
아이디어와 지역, 세대를 연결 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오 대표 / 국제로잔위원회

또 차세대 선교 지도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2016년
150개 이상 나라에서 온
1천여 명의 청년 지도자와 멘토가 참석한
로잔 청년지도자 모임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 로잔운동은 1회성 모임이 아닌
향후 10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오 대표 / 국제로잔위원회

KWMA 한정국 전 사무총장은
로잔운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로잔운동이 한국교회에 끼쳐온 영향을 중점으로 발제했습니다.

[녹취] 한정국 전 사무총장 / KWMA

발제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로잔운동의 한국선교계 적용점과
기술혁명에 대한 선교적 대처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교회와 선교단체까지도
개인주의 사역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잔운동의 연결성이
큰 시사점을 안겨줍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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