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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메시아닉쥬, 우리의 과제는?

829등록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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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구 대부분이
유대교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나라 이스라엘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갖은 핍박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드러낼 수 없지만
꿋꿋하게 믿음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시아닉쥬는
유대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영접하고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 이스라엘 전역엔
약 2만여 명의
메시아닉쥬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여느 유대인들과 같이
성전을 세우고 함께 예배 모임을
갖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대인들로부터 핍박을 피해 모여야 하는 이들은
보통 가정교회의 형태로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제하며 신앙을 이어갑니다.

이스라엘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야콥 목사도 메시아닉쥬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그는 현재 생계의 어려움과
메시아닉쥬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이스라엘의 어려운 현실로 인해
막노동과 음악학원 운영을
병행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마약과 술로 인한 방탕한 생활로
피폐해진 그의 삶에 찾아온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야콥(가명) 목사 / 메시아닉쥬]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완전한 회복을 경험한 그는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이야말로
하나님과 사람의 영혼을
가장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야콥(가명) 목사 / 메시아닉쥬]

하지만 그는 사역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넘어서야 할 장애물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동족으로부터의 멸시와 편견
그리고 타종교로부터의
테러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는 믿음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고난 당하는 메시아닉쥬를 향한 관심과 기도가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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