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미얀마 불교에 대한 선교적 고찰, 미얀마 복음화 확장한다

737등록 2017-10-2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최근 미얀마 소수 종족인
로힝야족에 대한 불교도들의 박해가 계속되면서
60여 만명의 로힝야족 난민이
모국을 떠나 전세계로 흩어지고 있습니다.

로힝야족 사태가 불거지면서
미얀마 불교에 관한
선교학적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미얀마 버마족의 불교적 세계관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입니다.



◀리포트▶

135개의 소수민족이 함께 공존하는 미얀마에서
버마족은 전체 인구 중 약 70%로,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또 버마족 중 약 99%는 불교도여서
미얀마 전체 인구 중 대다수 역시 불교도에 속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각각 4%를 밑도는 실정입니다.

이들 버마족에 대한 선교학적 연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미얀마 버마족의 불교적 세계관에 대한
선교인류학적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불교적 세계관이 만연한 미얀마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전략적 연구가 진행된 겁니다.

발제자로 나선 미얀마 허재영 선교사는
미얀마 소승불교의 특징을 설명하며
이들 가운데 뿌리 깊이 자리한 불교적 세계관을 조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에서는 교회 내에서 조차
불교적 세계관이 만연하고 있다며
주기도문에 나타난 불교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녹취] 유재형 선교사 / 미얀마

또 미얀마 소승불교만의 특징은
미얀마의 민간 신앙에 나타나는 신,
낫과 웨잇사를 포용했다는 것이라며
닛과 웨잇사를 나타낸 조각상이
부처에 절하는 모습을
신당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때
그리스도 역시 또 하나의 신으로 치부될 수 있다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외부 종교에 대한 방어적 성격이 강한
미얀마 불교의 특성을 설명하며
최근 미얀마 정부가
이슬람은 물론 기독교에 대한 박해에 나서고 있는 상황도 전했습니다.

[녹취] 유재형 선교사 / 미얀마

뿐만 아니라
윤회사상, 업보 등 불교적 세계관이 깊이 뿌리내리기 전
복음이 전해저야 한다며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미얀마 로힝야족 사태로
미얀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얀마 불교와 세계관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 복음 전략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