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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사 자녀위해 국내외 전문가들 머리 맞대

666등록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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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선교계가 2만 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자연스레 선교사 자녀 문제도
선교계가 다뤄야할
주요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MK라고 불리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효과적인 사역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트]
국내 선교사 자녀는
지난 2016년 기준 1만 8천 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 선교 역사가 길어지면서
이제는 일명 2세대 선교사 자녀들도
배출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
글로벌MK서밋이 개최됐습니다.

지구촌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교사 자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선교사 자녀 전문가와 선교학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본인 역시 선교사자녀였으며
현재 선교사와 선교사자녀들을 위한 멤버케어 센터인
‘웰 인터내셔널’에서 사역하고 있는
울리카 언빅 선교사는
‘선교사 자녀에 대한 이해’로 주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아동의 뇌구조와 발달과정을 설명하며
선교사 자녀들이 겪는 환경의 변화는
이들의 자연발달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울리카 언빅 선교사 / 더 웰 인터내셔널

또 가족의 도움이 중요하다며
자녀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권면했습니다.

[녹취] 울리카 언빅 선교사 / 더 웰 인터내셔널

소주제 워크숍에서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멤버 케어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터랙션 인터내셔널의 자넷 브룸버그 선교사는
주제강연에 이어 워크샵 강연자로도 나섰습니다.

자넷 브룸버그
선교사 자녀와 가족들의 멤버케어는 물론
이들의 재입국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생각들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2012 성인 아시아 MK 선언문의 결론을 낭독하며
아시안 MK의 특수성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자넷 브룸 버그 이사 / 인터랙션 인터내셔널

다음세대 선교를 책임질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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