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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세계 선교 석학, 이주민 사역 논해

655등록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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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주민은
비단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선교계의 이슈죠.
최근 국내에서
전세계 선교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주민 사역의 선교적 책무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입니다.

◀리포트▶
2017 한국세계선교리더십포럼이
지난 7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속초에서 진행됐습니다.

국내외 선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전세계 선교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주민 사역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총 14개의 발제와 논찬이 이어진 가운데
탈북민 사역, 아프리카 이주민과 기독교 역사,
이라크 난민 조사,
레바논 캠프 내 시리아 아동 난민 교육 사역 등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이주민 사역이 주요 발제를 통해 공유됐습니다.

셋째날 오후에는 특별 순서로
‘한국교회와 선교계에 주어진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조용중 사무총장은
최근 국내 선교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 선교계가 직면한 문제점을 공유했습니다.

[녹취]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그러면서 지난 2006년,
효과적 선교를 위해 수립한
‘타겟 2020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후에는 패널로 참석한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사, 조나단 봉크 교수, 벤 토레이 목사 등의
첨언이 이어졌습니다.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사는
선교 자체가 우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하나님의 일과 나의 일의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녹취]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사

이외에도 종교를 선전하지 말고 복음을 전할 것,
겸손의 마음을 유지할 것 등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예수원 대표로 사역 하고 있는 벤 토레이 목사는
통일 시대 이후 북한 선교 방안에 대해 조언하며
통일 시대에는 목회자나 사역자가 아닌
일반 성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벤 토레이 목사 / 예수원

같은 날 오후에는
온누리교회의 이주민 사역이 소개됐습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1995년 M미션 설립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29명의 현지 사역자를 역파송했으며,
500여 명의 이주민들에게 세례를 주는 등
다양한 이주민 사역을 펼쳐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M미션과 별도로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IT 기술교육을 펼치고 있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주최측은 한국세계선교리더십포럼 이후
발제문과 논찬문을 엮어
빠른 시일 내에 영문과 한글 버전의 책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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