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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4차 산업혁명, IT 선교 방안은?

922등록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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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크리스천 IT 포럼이 지난 18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포럼에선 IT 분야의 크리스천들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선교적 도구로서 IT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허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랫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져온
복음이 현대 IT 문명의 소용돌이 앞에
새로운 기로에 서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포럼은
IT 기술로 인한 현실 변화를 직시하고
이를 기독교 관점에서 바라보며
다양한 복음적 접근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선 IT 기술의 역기능에 집중하기보단
가치중립적 관점에서
IT 기술을 선교적 도구로 바라봤습니다.

수많은 크리스천 IT 전문가들이
포럼의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SK텔레콤의 이호수 사장,
아이리버의 전 대표이사인 박일환 사장,
한국 오라클의 최재훈 상무
야마이아의 남승범 대표이사가
주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호수 사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 양상을 설명하며
새로운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복음 전달 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오라클의 최재훈 상무는
과거의 면대면 선교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드리븐 방식을 활용한 선교를 소개했습니다.

데이터 드리븐 방식은
불특정 다수의 관심사,
또는
그들이 주로 접속하는 사이트등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복음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녹취 / 최재훈 상무 / (주)한국오라클]
내 교회 홈페이지, 내 교회 앱, 아니면 기독교 콘텐츠들에
누군가가 들어와서 여러 가지 behavior들을 일으킵니다.
또 들어와서 관심도가 무엇인지 주로 어느 사이트에 많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알 때 그 사람들에 맞는 그런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는 겁니다.

이 밖에도
야마이아의 남승범 대표이사가
코딩을 통한 성경교육을 시연하며
앞으로 코딩 교육이
선교의 도구로 적극 활동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연이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선
강사들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평소의 고민을 솔직하게
전문가들과 나누며
선교적 도구로서의 IT 기술에 관해
새롭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 1월부터 IT 인들을 위한
예배가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IT를 도구로 한 복음 전파의
변화 양상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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