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시각장애인들, 영의 눈을 뜨다

626등록 2017-11-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시각장애인들의 영의 눈을 띄워주기 위해 사역해온
새빛맹인선교회가
최근 용인 새빛요한의 집에
새빛요한교회를 헌당했습니다.
새빛요한에 거주하는 성도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입니다.

◀리포트▶
1978년 설립된 새빛맹인선교회는
지난 약 30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안식처를 제공하고
다양한 재활 활동을 통해
이들의 사회진출을 도와 왔습니다.

선교회가
지난 2006년 고령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
새빛요한의 집을 경기도 용인에 설립한데 이어
최근 새빛요한교회를 헌당했습니다.

그간 교회 건물이 없어
새빛요한의집 지하의 열악한 환경에서 예배했던 이들을 위한
새 예배 처소가 생긴 겁니다.

[인터뷰] 안요한 목사 / 새빛맹인선교회

3층 건물의 새빛요한교회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1층 예배 시설뿐만 아니라
2층과 3층 세미나실도 포함돼
700여명의 동네 주민들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한발 다가서고자 한 노력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안요한 목사 / 새빛맹인선교회

새 예배당은 새빛요한교회란 이름과 더불어
브랜든 기념관이란 이름도 갖게 됐습니다.

이번 건축을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기꺼이 내준
후원자 이희자 집사의 아들 이름입니다.

이 집사는 2년 전 갑작스레 아들 브랜든을 떠나 보내고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하다
우연한 기회에 안요한 목사를 만나면서
이 같은 결심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자

한 후원자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고령의 시각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마을 지역민들에게까지도
영의 눈을 뜰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