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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0억 불교인들에게 창조주란?

803등록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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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국의 문화와 종교의 근간을 흔드는
전도, 개종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국가들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역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

10억 불교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습니다.
박꽃초롱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계 200여 개국에
약 10억 명의 불교인구가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불교 세계관에 입각해 있는 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습니다.

OMF와 씨넷이 공동 주최한
불교권선교세미나에는
불교권 사역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불교 사역에 몸담고 있는
사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김승호 한국대표 OMF

OMF 태국 선교사로 약 20년간 사역해온
알렉 스미스 박사는 강연자로 나서
불교와 기독교간 대조를 이루는 개념 12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창조와 업보, 환영과 현실 공덕과 대속 등
비슷한 듯 다른 불교와 기독교의 개념을 대조시켜 설명해
불교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원리로
기독교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먼저 알렉 스미스 박사는
진화론적 사고 아래
모든 삶이 인과응보에 의한 업보라고 생각하는 불교인들에게
창조와 창조주 하나님은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개념이라며
이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알렉스 스미스 박사 前 OMF 선교사

이외 불교에서 금하는 오계와
십계명의 몇 계명이 유사하다는 것을 통해
인간의 죄성을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다고 점도 소개됐습니다.

그런가하면
모든 상황을 업보의 결과로 해석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개인의 부단한 노력을 강조하는 불교인들에게
인생은 상호 도움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녹취] 알렉스 스미스 박사 前 OMF 선교사

알렉스 스미스 박사는
불교인 중 86%가
주변에 예수님 이름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살고 있다며
불교권 배경에서 기독교 복음을 받아들인 한국이
타 불교권 국가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혀 다른 세계관속에서 살아가는 불교인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실제 열매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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