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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삿포로에 울리는 복음의 메아리

1173등록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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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7회 러브소나타가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 저녁 열리는 러브소나타에 앞서
어제 일본 성도들을 위한 가스펠나이트가 열렸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열도 최북단에 위치한 삿포로시는
일본 내 다섯 번 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의 도청소재지입니다.

정치, 경제, 산업, 문화의 중심지이자
일본 개신교 3대 발상지 중 한 곳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의미 있는 지역입니다.

삿포로의 명소 훗카이도 대학입니다.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명언을 남긴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박사의 흉상이 서 있습니다.

클라크 박사는
식물학과 자연 과학 등을 영어로 가르쳤을 뿐 아니라
성경을 배부하고 기독교를 가르쳤습니다.

이 학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예수를 믿는 자의 서약’에 서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신앙을 갖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 한명이
메이지, 다이쇼 시대 대표적인 기독교 지도자인
우치무라 간조입니다.

학교는 이외에도 훗카이도 제국대학 사토 쇼스케 초대 총장,
언어학자이자 종교가인 오시마 마사타케,
국제연맹 니토베 이나조 사무국장 등을 배출하며
훗카이도 뿐 아니라 전 일본 열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렇게 퍼져나간 복음은
지금까지 훗카이도 곳곳에 다수의 교회를 세워나갔습니다.

현재 훗카이도에 세워진 교회는 446개입니다.

그러나 교회간 연합이 드믄 일본 교회의 특성상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인 30일 훗카이도시내 한 교회에
많은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
정진호 장로,
가정사역자 이기복 교수 등이 강의자로 나선 가운데
일본 교회와 성도들은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이들 교회들이 더욱 뜨겁게 예배할 수 있는
가스펠나이트가 열렸습니다.

일본인 참석자들이 1500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찬양과 댄스 특순,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오오시마 시게노리 목사는
이사야 18장 말씀을 본문으로
‘내 백성이 많음이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설교 후에는 결신을 위한 기도와
결신카드 기입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삿포로의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 쇼지 카츠히로 위원장 / 가스펠 나이트]

[인터뷰 : 콘 도시히코 가스펠나이트 참석자]

[인터뷰 : 사사키 아유미 가스펠나이트 참석자]

러브소나타 본행사가 열리는
오늘은 오전 한일국제교류포럼과 함께
저녁 삿포로 러브소나타 본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특별히 이번 러브소나타는
믿지 않는 가족들을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국 성도들의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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