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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계에 퍼지는 복음

1022등록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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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불가능할것 같던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복음 전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급증하는 이슬람 사회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들을 향해
어떤 선교적 자세를 가져야 할지
윤정희 선교사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정희 선교사는
힌두교가 다수인 인도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안식년으로 최근 국내에 입국하기 전까지
인도에서 15년간 거주하며

푸네, 캘커타를 거쳐
주민 전체가 무슬림인 북 인도 소도시에서도 사역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남인도에서 온
선교사들과 함께 비지니스 사역을 펼치며
현지 주민 약 30명이 일하는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회사는 의류부터 가방, 팔찌 등 가죽류와
나무류의 액자와 장식품, 그리고 목걸이, 귀걸이와 같은
장신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수공예로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생산되는 상품들은 주로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고,

선교사들이 물품 검수를 비롯한
회계, 인력 관리, 디자인 개발 등을 맡고 있습니다.

윤 선교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전통적인 선교 방법들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때문에 선교사가 현지에 머물 수 있는
합법적인 직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윤정희 선교사 / 인도
: 현지에 들어갔을 때 우리에게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다 묻거든요.
그랬을때 내가 정직하게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역할들이 필요해요.
그리고 내가 왜 그 지역에 있는지에 대한 그랬을때 그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고
복음을 전하는게 상당히 쉬워집니다.

윤 선교사는
회사 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최선의 노력으로 제품을 만드는 직원들에게
다음 단계의 일과 업무량을 제공합니다.

이것을 통해
노력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법칙을 설명합니다.

[인터뷰] 윤정희 선교사 / 인도
: 한개를 만들더라도 최선을 다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다 보고계시고 우리에게 일감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섯개에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해서 충성되게 했기때문에 그 다음에 열개 오십개 백개의 주문이 우리에게 오는거에요. 이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하나님 나라의 원칙입니다.

직원들은 회사에서 받은 일감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나눠 일합니다.

이 과정에서 선교사에게 배운 것들을
이웃들에게 설명해 자연스럽게 복음이 퍼져갑니다.

[인터뷰] 윤정희 선교사 / 인도
: 아줌마 옆에 세 명의 아줌마가 또 있어요, 일감이 필요한 사람들.
일감을 나누어 주면서 그렇게 가르치고 합니다. 20개를 제대로 만들면
그 다음에 또 주문이 주어집니다. 20개를 만들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품질을 만드세요. 그래야만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또 물건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문이 옵니다

윤 선교사는
무슬림들 역시 우리와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때문에
매체를 통해 보이는 일부 모습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나아가
한국에 들어오는 이슬람에 대한 선입견을 제거하고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이웃 사랑의 시작이라며

또 무슬림들을 종교적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시각을 갖고 잃어버린 한 영혼으로
바라볼 것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윤정희 선교사 / 인도
: 하나님의 주권으로 무슬림들을 전 세계에서 한국이라는 곳으로 오게하고있지 않는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원리 원칙을 가지고 살고 어떤 생각으로 살고, 어떠한 것을 따르는지를 전해준다면 그것이 바로 효과적인 선교가 아닐까

눈에 비치는 그대로가 아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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