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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필리핀에
구금돼 있는 백영모선교사에 대한 최근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석방위원회는
모 언론이 백 선교사가 불법 침입했다고 보도한 건물은
이전부터 한우리선교법인 소유였으며
필리핀 법원의 하급심, 상금십,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회는
용역 논란과 관련해
현지 경비회사 사무관 코스탈레스의 편지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코스탈레스 편지 원문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자신들에게 어떠한 명령과 지시를 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에게 일을 시킨 것은 한우리선교법인의 총 행정 담당자 조 라미네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자신들은 한국선교사, 백 선교사가 일을 시켜서 했다는 얘기를 발언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석방위는 발부된 경찰 압수수색 영장이 사건의 발생지인 안티폴로시가 아닌
약 60km 떨어진 산파블로에서 발부된 점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석방위는 백 선교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체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