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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예멘 난민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454등록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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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유엔 난민기구에 따르면
최근 예멘 출신
난민, 망명 신청자는
29만여명,

예멘 내 피란민은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예멘 난민들이
생겨난 원인은 무엇인지

박건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슬람 국가 예멘은

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로 등재될 만큼의 아름다움과
25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입니다.

그러나 수십 년간 이어진 독재와 내전,
분단과 통일이 반복되면서
예멘 사람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걸프국가의 연대 사우디가 주도하는 외국 군대의 폭격 때문에
2500만 인구중 2천2백만정도가 긴급구조가 필요한 상태에 놓여져 있어
200백만 정도가 국가 내부에서 발생하는 난민상태에 빠져있고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던 예멘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자
남북으로 나뉘었습니다.

북예멘은 친 사우디아라비아 정권이 통치했으며
남예멘은 영국의 지배를 받습니다.

수십 년간 분단국가로 지속된 예멘은
1990년 북예멘 지도자 알리 압둘라 살레를
대통령으로 통일 국가를 형성합니다.

이후 2012년까지 무려 22년간
독재정치를 해온 살레는
중동의 민주화 혁명으로 인해 쫓겨났습니다.

살레는 예멘 북부를 지배하던 반군
후티 세력에 가담해 내전을 일으켜
2014년 9월 수도 사나를 점령합니다.

[인터뷰2]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수도 사나를 점령하고 하디 대통령을 남부지역 아덴지역으로 몰아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대단히 분개를 했죠
왜냐하면 후티 반군은 시아파 개릴라 조직입니다. 그리고 이란과 연계하고있다는

이슬람 시아파의 대표격인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세력이
예멘 내에서 점차 확대되자

시아파와 대적하는 수니파의
사우디, 이집트, 모로코 등이
예멘 정부군을 지원합니다.

내전으로 시작된 상황이
종파 간의 갈등과 국제전으로 확대된 겁니다.

[인터뷰3]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살레가 2017년도에 후티와 또 결별하게돼요
왜냐하면 후티의 힘을 입어서 권력을 재장악한건데
사우디의 폭격때문에 국가가 파멸 직전에 와있습니다.
살레는 또다시 사우디와 협상을 시도하고 후티를 몰아내려고

현재 예멘은
시아파 반군 후티 세력과
수니파 하디 정부군의 대치 속에서
남부 예멘만의 독립을 외치는 세력들도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전쟁이 확대된 틈을 타
IS나 알카에다 등 이슬람주의 무장세력들이
이곳을 배후지로 삼고있다는 얘기도 들려옵니다.

[인터뷰4] 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아들이 계속 거기에 남게되면 후티 반군에 소집되거나 정부군에 소집되거나
알카에다나 IS에 소집되기 때문에 그래서 아들을 선택해서 가족이 희생하면서 돈을 모아서
가족중에 대표적으로 한 사람을 살려냅니다

살기 위해 세계 각지로 흩어지는
예멘 난민들.

차마 피하지 못해
그 땅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떠올립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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