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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938등록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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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로 점점 퍼지는
무슬림 난민들을
한국 교회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미 우리보다 앞서
이런 일을 겪은 미국 교회들의 상황을 들어보고
올바른 대응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박건희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어제 오전
마포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의 중동 사역 단체
언차티드 회장 톰 도일 목사를 초청한 이번 기자회견은

무슬림 난민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톰 도일 목사는
예멘 무슬림 난민들을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예멘은 이슬람 종파 간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들 중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죽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톰 도일 회장 / 언차티드
예멘 사람들을 미전도 미접촉 그룹으로 부릅니다.
이것은 그곳에 어떠한 믿는 사람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예멘에는 전도를 위한 어떠한 활발한 활동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톰 목사는
이라크, 시리아, 북아프리카 등에서
무슬림 난민들을 수용한 미국 역시
처음에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1년에 약 3만 명의 무슬림들이
개종할 만큼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톰 목사는
이슬람 난민들이 세계로 퍼지는 것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톰 도일 회장 / 언차티드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러) 전 세계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이슬람) 국가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겁니다. 이 보다 더 완벽할 수 없습니다.

톰 도일 목사의 아내이자
중동 여성을 위한 사역 단체
낫 포가튼의 책임자 조앤 선교사는

중동 무슬림 여성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조앨 도일 책임자 / 낫 포가튼
처음에 무슬림 여성이 교회에 나왔을 때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사랑이 일시적인 행동이며 시간이 지나면
멈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를 더욱 사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꼈습니다.

톰 도일 목사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종교적인 논쟁이나 입증을 피할 것을 주의했습니다.

대신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자체만을
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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