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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고국이 선교지” 인도 역파송 예배

611등록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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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힌두교의 나라 인도에서 10여 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주민으로 살던 한 청년.

그가 자신의 땅과 고향의 영혼들을 위해
다시 인도로 들어갑니다.

역파송 예배 현장에
이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도 힌두교 출신
판카즈 카필라 목사가 다시
인도로 역파송되는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나섬공동체 나섬교회에서만
터키와 몽골, 베트남에 이어
4번 째입니다.

이날 예배에는
판카즈 목사가 담당하던
인도 공동체 성도들을 비롯해
많은 성도들이 그의 앞길을
함께 축복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인터뷰 비제이 씽 성도 / 나섬교회 인도팀: 판카스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목사님을 통해서 인도가 변화될 줄 믿습니다. ]

[인터뷰 라자 성도 / 나섬교회 인도팀: 인도에 가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

2000년 한국에 도망치듯 왔던
판카즈 목사는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서울노회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아
나섬교회 부목사로서 인도예배 뿐 아니라
나섬공도체의 선교담당 목회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3%.

기독교 인구 중 약 70%는 인도의 최하층의 신분인
불가촉천민들입니다.

이 때문에 인도에서 기독교인은
천민의 종교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점점 인도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 가운데
판카즈 목사는
고향인 찬디가르에서
본격적인 선교사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교회개척과 고아원 사역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선교사가 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녹취 판카즈 카필라 목사 / 나섬교회: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손을 잡고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이 고백을 다음에 여러분께 꼭 하고 싶습니다. ]

그와 동역자로, 영적 스승으로 함께 했던
유해근 목사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며
판카즈 목사를 요셉과 같이
쓰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녹취 유해근 목사 / 나섬교회: 하나님이 그를 요셉으로 쓰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를 인도땅으로 돌려
보내시는겁니다. ]

◀스탠딩▶

나그네가 순례자가 되어
내년 1월에는 선교사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나섬교회에서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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