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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체육계 미투…스포츠 선교 중요성 대두

903등록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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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코치 한 명이 젊은 세대에게
1년 동안 끼치는 영향력이
일반인의 평생에 끼치는 영향력보다 크다고
말했죠.

스포츠계 미투가 확산되면서
스포츠 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스포츠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단체 FCA코리아의
김창원 이사장을
이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빙상계에서 시작된 체육계 미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폭력과 성폭력, 폭언으로
징계한 사건은 1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수들이 코치들에게 받는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단체 FCA가
사역 방향을 코치 중심의 사역으로 전환한 것도
코치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김창원 이사장 / FCA코리아: 저희 사역의 핵심은 코치가 잘 되도록 집중적으로 양육하고 도와드리는 일입니다. 스포츠가 영적으로 건강하면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지만 스포츠 미투처럼 코치가 선하지 못하면 악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죠.]

FCA는 지난 1954년에 미국에서 설립돼
그 영향력을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LA다저스의 투수 클래이튼 커쇼,
미식축구선수 팀 티보,
프로농구 선수인 스테판 커리 등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FCA 출신입니다.

많은 유명 스포츠인들이
자신의 신앙을 간증하며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김창원 이사장은
복음의 수용성이 높은 청소년시기의 스포츠는
예수님의 사랑을 쉽게 전할 수 있는
선교의 매개체라고 말합니다.

[김창원 이사장 / FCA코리아: 국경을 초월하는 또 다른 언어입니다. 스포츠를 통해서 땀을 흘리게 되면 국경과 언어와 인종을 초월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선교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FCA가 앞으로도
복음으로 무장된 코치진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코치에게 가서 코치를 변화시키고,
훈련된 코치가 만나는 선수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 줌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겁니다.

코치사역은 성경 공부, 기도 지원, 제자 훈련,
멘토링, 자원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서 코치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해서는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협력해
청소년 여름 캠프를 열고
스포츠 공동체에 대한 복음 전략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김창원 이사장 / FCA코리아: 스포츠계에서도 코치가 잘 돼야 선수가 삽니다. 그래서 코치를 잘 되게 육성하고 또 코치들이 잘 될 수 있는 양육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과 스포츠 단체와 교회와 이런 곳에 fca와 같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코치들과 선수들의 영향력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세상의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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