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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복음·교회·세상” 로잔의 가치는 이어집니다

644등록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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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을 아우르며
국내외 선교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로잔운동.

이 정신을 한국에서 실천하고 있는
한국로잔중앙위원회가 지난 주말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녹취] 로잔언약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성품을 닮고, 그 분의 돌봄을 신뢰한다...

한국로잔위원회 2019년 총회에 참석한 60여명의 위원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로잔 언약의 일부를 낭독하고 있습니다.

로잔언약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첫 로잔대회에서 선포된 이래
세계 복음주의권 선교전략의 한 축인 ‘국제로잔복음화운동’으로 이어졌고,
한국교회 선교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 총회 예배에서
이재훈 의장은
‘누가복음 2장 41절부터 52절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라는 말씀을 전하며
선교의 본질에 대해 도전했습니다.

[녹취]이재훈 의장 /한국로잔중앙위원회
저는 비록 육신은 요셉과 마리아의 자식이지만, 저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이제부터 예수님께서 무슨 일을 행하시던지 간에 그 것은 당신들의 영역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당신들도 아버지의 뜻에, 일에, 그 영역에 참여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복음, 교회, 세상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실천한
다양한 활동들이 영상을 통해 보고됐으며,
2019년의 새로운 사업계획에 대해
동의를 얻는 시간들도 이어졌습니다.

[자막: 청년선교, 일터․가정사역 등 한 해 과제]

‘청년세대 선교운동, 일터사역, 공적복음, 미디어, 가정사역’등을 주제로 한
선교포럼을 두 차례 열기로 했으며, 다섯 번의 선교적 대화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로잔위원회 홍보미디어 제작 및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로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점에도 모두 뜻을 함께했습니다.

로잔 신앙고백문 작성 및
한국로잔 역사편찬 등의 작업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자막: 신임의장에 이재훈 담임목사 추대 유임]

2019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한국로잔위원회를 대표할 의장으로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가 추대돼
유임됐습니다.

[인터뷰]이재훈 신임의장 /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한국로잔은 국제로잔 선교운동의 흐름과 같이 하고, 특별히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되는 일들을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한국로잔위원회에는 지역교회 담임목사, 선교단체 지도자들, 선교학 교수님들, 신학생들, 전문인 그룹들, 각 선교 영역의 기관 지도자들이 다 함께 연합하는 귀한 단체입니다. 로잔운동에 나타난 선교적 비전을 한국교회를 통해서 이뤄갈 수 있도록...

올해는
로잔운동에서 중요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3월에는 제주도에서
동아시아 젊은 리더들이 모이는 콘퍼런스가,
6월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터사역을 주제로 한 워크플레이스 포럼이 진행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
그 뜻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한국로잔위원회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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