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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크리스천 리더 "일사각오의 길 걸어야"

1090등록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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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크리스천 리더들로 구성된
크리스천리더스 포럼이 최근 개최됐습니다.

특히 주기철 목사의 손자 주승중 목사의 말씀과
강연,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이 시대 우리를 부르신 목적에 대한
사명을 재점검했습니다.

이주희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계, 관계, 재계 등
한국 사회 각 분야의 크리스천 리더들로 구성된
크리스천리더스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순교한 주기철 목사의 손자인
인천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주 목사는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순교한
조부의 뜻을 늘 되새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비판이 많은 이 때에
일사각오의 주기철 목사님처럼
한국교회가 세상을 향해 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승중 목사 / 인천 주안장로교회: 주기철 목사님은 나약하고 힘이 모자라서 무식해서 죽은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말해야 할 때 벙어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가야만 할 길을 도망치거나 피해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죽어야만 할 시간에 살아남아 있을 수가 없어서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

또,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 직장, 교회,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우리를 보내셨다며
시대의 사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리더들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승중 목사 / 인천 주안장로교회: 하나님께서는 바로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문제 있는 그 곳에서 그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그 연약함을 보충하기 위해서,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우리를 그 곳에 두셨다는 사실입니다. ]

이날 강연에 나선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은
기술과 휴매너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 다.

현재 우리가 디지털 혁명으로 편리한 삶을 살고 있지만
다음세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서로 신뢰와 돌봄이 있는 세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노소영 관장 / 아트센터 나비: 오히려 지금의 상황은 디지털 혁명 이후로 이 세상에 외로운 사람이 더 늘었다고 해요.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능동적인 힘을 주어야 하는데 하나님 안에 들어오면 다 해결되는데 지금 하나님의 이야기를 지금 시대에 맞게 번역해주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앞으로 밀레니얼들, 다음세대를 위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토론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크리스천 리더들이 어두워진 이 땅에
새로운 희망과 회복의 메신저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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