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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사님, 쉬었다 가세요…감리교 웨슬리 선교관 오픈

481등록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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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타국에서 선교를 하다
잠시 귀국한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숙박시설인데요.

무상으로 숙박을 제공하는 선교관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사회성시화실천본부가
신림동에 8번째 선교관을 개관했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사회성시화실천본부가
선교사를 위한 8번째 쉼터인 선교관을
신림역 인근에 마련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입소자들과 본부 직원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사역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중보합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장 이상윤목사는
웨슬리 선교관이
선교사들의 지친 영혼에 쉼과 회복을 주는
귀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리교 선교사 뿐 아니라
타 교파 파송 선교사에게까지
무상으로 선교관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타국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를 위해서 교파를 초월해
합력해 나가자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윤 원장 /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선교사들이 일시 귀국 했을 때 쉴만한 숙박시설이 없어요.교파 구분 없이 들어와서 이용할만한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들도 여기에 착안한 거예요. ]

이날 예배에는 일본과 미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잠시 귀국한 선교사와 가족들이
함께 했습니다.

선교사 가족들은
잠시 거주할 곳이 없는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웨슬리선교관 입소 소식에
이곳으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인터뷰 이선희 선교사 / 필리핀: 아이들과 제가 같이 있는 시간은 짧지만 같이 있으면 '와, 정말 좋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예비해 놓으셨어.' (하고 감사합니다.) ]
[인터뷰 임휘영 선교사 / 일본: 작은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그런 부분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관에는 일주일전,
자녀 출생신고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선교사 가족도 머물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15곳에 연락을 했지만
번번히 거절 당한 뒤,
이곳에서 숙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아 오게 된 겁니다.

[인터뷰 장상진 선교사 / 베트남: 우리 아이들이 베트남에서 태어나서 행정적으로 출생 신고를 해야 하는데 타 교단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이 여기서 머물 수 있게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고…]

지하 1층에는 방2개,
지상1층에 방 3개로 구성된 선교관은
냉난방은 물론 인터넷, TV, 세탁기, 냉장고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교사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됐습니다.

또 선교사들이 함께 머물며 사역을 공유하고
교제를 할 수 있도록
공동 주방과 거실이 마련됐습니다.

1년 이상 무상으로 머물 수 있는 웨슬리 선교관은
서울 당산동과 인천 송도, 수원 등에서

웨슬리사회성시화실천본부가
월 200여 만원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불하고
총 60여 명이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40개국 114개팀의 선교사와 가족,
해외 현지 목회자뿐 아니라 농촌교회 목회자까지
총 326명에게 2400일 동안
무상으로 선교관을 제공했습니다.

조건없는 섬김과 사랑으로
선교사들은 다시 한 영혼을 위해
나아갈 힘을 얻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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